문화관광부와 산업자원부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광부는 국내 캐릭터의 인지도 확산과 캐릭터산업의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산자부와 공동으로 다음달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대한민국 캐릭터 페어 200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광부 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징흥원과 산자부 산하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총 63개 캐릭터 업체가 참가, 200여부스의 전시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참가업체별 전시부스와 별도로 캐릭터 테마파크관 등 다양한 특별전시관도 마련돼 국내 캐릭터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캐릭터 퍼펫 인형 퍼레이드, 캐릭터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민관 공동이 참여하는 사업설명회도 열려 관련업체들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문광부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의 캐릭터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는 한편 관련업체들의 종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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