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하이콤정보통신(대표 김유현)이 전문 시스템통합(SI)업체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하이콤정보통신은 한진해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KT 및 하나로통신의 ADSL 구축사업을 통해 축적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ERP와 창고자동화시스템(AWS), 병원정보화시스템(HIS)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SI업체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 KT와 하나로통신 등 통신사업자의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과 국방부문의 네트워크 통합 및 유지보수 사업을 기반으로 ERP와 AWS 중심으로 e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고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IT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른 NI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HIS 사업을 강화해 이 분야에서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콤정보통신은 하이케어시스템이란 자회사를 통해 인하대병원에 국내 최초로 패키지를 통한 병원정보화시스템 구축에 성공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일본과 중국, 대만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한편 하이콤정보통신은 사업다각화와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최근 NI사업본부와 e비즈사업본부를 양대 축으로 하고 기존 영업부서 소속의 기술업무부문을 독립시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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