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 http://www.sindo.co.kr)가 하반기 마케팅 전략으로 영업사원의 디지털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복합기 등 디지털기기 판매에 집중할 것임을 19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매출증대를 위해서는 품질 경쟁력 향상 및 기술·영업사원의 디지털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하에 강화된 DSC(Digital Solution College) 고급과정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DSC 고급과정은 유명 공대를 졸업한 본사 디지털 기술자들이 전국의 신도리코 기술 및 영업사원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5월부터 아산 연수원에서 합숙하며 1대1 기술전달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끝난 DSC 기본과정은 1년 반 동안 진행돼 전국 영업사원 모두가 이수한 바 있으며 고급 과정은 현재 핵심 인원을 중심으로 진행중이다.
신도리코는 디지털기기의 PCU(복사기 엔진에 해당하는 부분)를 5∼10% 가격인하하고 아날로그 및 레이저 팩시밀리 판매점 출고가를 조절하는 등의 조치로 하반기 판매를 증진할 계획이다.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에게 해외여행을 제공하는 캠페인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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