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9일 연세대에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 ‘차세대 생물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산업 차세대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전정보 고속검색용 DNA 칩 및 난치성질환치료용 유전자전달체 개발사업의 1단계 연구를 마무리하면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기술 현황 및 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산자부는 이 사업에 지난 99년부터 오는 2007년까지 9년간 정부지원금과 기업출연금을 합쳐 약 1000억원을 투입, 유전정보의 고속검색기술 확보를 위해 DNA염기배열을 단일 칩에서 고속으로 해석하는 랩온어칩 방식의 DNA칩을 개발하는 동시에 유전자치료의 상용화를 위해 난치성질환치료용 유전자전달체를 개발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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