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자 7면 이동전화료 일부 적립기부 KT-유선전화 통화, 하나로 초고속 인터넷을 읽고 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KT는 시내전화 가입자가 건 전화통화 요금의 1원을 적립해 가입자가 선택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니 참 편리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집전화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난치병 어린이나 학대받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을 도울 수 있다니 말이다.
더욱이 생명의 전화나 그린전화, 할인전화 등 기부하고 싶은 단체를 지정, 기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사실 적은 돈으로 남을 돕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십시일반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여럿이 조금씩이나마 도리를 지켜준다면 사회복지시설에는 큰 힘이 된다.
매년 연말이 되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이 평소 집 전화를 걸때마나 불우이웃을 생각하고 이들을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아울러 하나로통신도 초고속 인터넷 신규가입자의 월 이용료의 5%를 사회복지 단체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한다. KT와 하나로통신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이색 캠페인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됐으면 한다.
최명숙 경상북도 경산시 산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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