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인터넷 방송 업체는 지난 2000년 상반기에 1000여개 업체까지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이후 크게 줄어 현재 약 50%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남아 있는 업체들도 대다수 콘텐츠 유료화에 실패, 웹캐스팅 솔루션사업을 병행하거나 온오프라인 사업 연계, 해외 진출 모색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생존의 길을 찾고 있는 중이다.
순수 인터넷 방송만으로 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인 업체는 지상파TV 3사의 인터넷방송국과 성인방송국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지상파TV 3사의 인터넷 방송국도 SBSi를 제외한 나머지 2개사는 수익을 통한 독립적인 경영은 아직 못하고 있으며 성인방송국도 정부의 단속 시기에 따라 잠재기와 활성기의 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상파TV 3사의 인터넷 방송국외의 종합 인터넷 방송국은 크게 줄었으며, 현재 각 전문 분야를 다루는 소규모 인터넷 방송국들이 명백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상업 방송은 수익악화로 그 수가 크게 줄었지만 네티즌들이 직접 운영하는 비상업적 개인 방송국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늘었다. 개인 방송국의 큰 증가로 인터넷 방송 솔루션 업체들도 일정의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SEK2002에도 인터넷 방송 분야의 솔루션 업체들이 참가해 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특히 인터넷 방송 및 영상 솔루션 개발업체인 엠에스아이소프트는 개인 인터넷 방송 솔루션인 ‘퍼스널 웹캐스팅’을 출품하며, 네트워크 업체인 오베론네트웍스는 인터넷 방송 스케줄링·제어·모니터링 솔루션인 ‘온캐스트’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오베론네트웍스
네트워크·보안 전문업체인 오베론네트웍스(대표 조기수 http://www.oberonnet.net)는 1년여의 기술 개발 과정을 거쳐 인터넷 방송 스케줄링·제어·모니터링 솔루션인 ‘온캐스트’를 출시, 이번 SEK2002에 참가한다.
온캐스트의 출시는 오베론네트웍스의 사업 영역을 멀티미디어 부문으로 자연스럽게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매출의 획기적인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캐스트는 업계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됐으며, 인터넷 방송을 위해 필수적인 미디어 인코더와 미디어 서버를 스케줄러를 이용해 완전 자동으로 구동, 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방송 및 녹화의 년·월·일·시·분 단위까지 시작시간 및 종료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생방송 콘텐츠는 물론 VOD 방송 콘텐츠, 재방송 콘텐츠 등을 스케줄링할 수 있다.
또한 원격에서 모든 시스템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인력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은 출시되자마자 수자원공사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오베론네트웍스는 수자원공사가 기획한 전국 10개의 다목적댐 수위를 인터넷 방송을 통해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10개 다목적댐의 시스템을 원격에서 제어·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오베론네트웍스는 온캐스트를 통해 올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내년부터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품을 특화시장에 포지셔닝하고 목표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회사로 거듭나려는 계획아래 무선 단말기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부스 615)
◆엠에스아이소프트
인터넷 방송 및 영상솔루션 개발업체인 엠에스아이소프트(대표 인창식 http://www.msisoft.co.kr)는 이번 SEK2002를 통해 인터넷 영상기술을 이용한 개인 인터넷 방송 제품인 ‘퍼스널 웹캐스팅’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엠에스아이소프트는 최근 인터넷의 빠른 보급화로 동영상을 웹에 표현하려는 개인·기업들이 급증, 개인 사용자를 위한 동영상 제작 소프트웨어 퍼스널 웹캐스팅을 개발하게 됐다.
퍼스널 웹캐스팅은 개인사용자를 위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솔루션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영상과 오디오를 별도의 하드웨어 필요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변환해준다. USB·CCD카메라·사운드카드만 있으면 편리하게 가정·사무실에서 인터넷 방송국을 만들 수 있으며, 파일 형식은 미디어 인코더 7을 바탕으로 ‘.wmv’ ‘.mpg’ ‘.asf’ ‘.avi’를 소스로 해 ‘.wmv’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의 적용분야는 성인방송·요리방송·전문방송 등 상업방송 분야와 캡션방송, 장애인용 방송,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 인터넷 방송 등 문자방송 서비스 분야, 기업 및 단위 사업장의 사내 자체 홍보방송 분야, 온라인 영상채팅, 미팅 및 맞선 서비스, 게임 생중계 서비스 등 오락분야, 지방자치 단체 및 시·도·군별의 지역 문화, 관광 및 이벤트 소개방송 등 공공분야 등이다.
엠에스아이소프트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객지원시스템을 강화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솔루션 상품을 더욱 다양화해 개인용 제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엠에스아이소프트는 이번 SEK2002에 목표수량 판매후 해외 판매에 적극공략할 계획으로 현재 각 현지 파트너와 공동마케팅 제휴를 추진중이다.(부스 225)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IT서적
이번 SEK2002에서는 IT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IT전문 기술서적들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IT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IT의 노하우와 신기술을 독자들이 쉽고 보다 체계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해 주는 서적 위주로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닷넷(.net) 관련 프로그래밍에 대한 도서들이 독자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출품된다. C#, 비주얼베이식, 닷넷, 닷넷을 이용한 웹서비스 구축 등 최신 신기술에 대한 소개에서부터 이 기술을 토대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해 주는 활용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적이 전시된다.
또 이제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STL(Standard Template Library)과 UML 관련 서적도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인포북은 ‘이펙티브 STL’ ‘STL 튜토리얼·리퍼런스 가이드’ 번역서와 ‘초보자를 위한 UML 객체지향설계 두번째판(2nd Edition)’을 출품해 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브루(BREW:Binary Runtime Environment for Wireless) 관련 서적을 출간한 한빛미디어도 이번 전시회에 책을 선보일 예정. 한빛미디어는 미국 퀄컴이 지난해 초 개발한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브루와 관련해 ‘IT 백두대간, BREW 모바일 프로그래밍’을 출간한 바 있다.
이밖에 인터넷·첨단 프로그래밍 기법·그래픽 등 부문별 테마 서적은 물론, IT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층이나 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해서 비교적 쉽고 일반적인 수준의 도서들도 전시, 판매된다.
출판사별로는 영진닷컴이 ‘포토숍 아트갤러리’ ‘설은아의 모션그래픽’ 등을 대거 소개한다. IT분야 도서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영진닷컴은 SEK2002를 통해 영진닷컴의 위상을 과시한다는 전략아래 인터넷·프로그래밍 언어·그래픽 분야 베스트셀러와 최신 도서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부스 350)
인포북은 닷넷과 자바 관련 서적을 위주로 전시한다. 앤드루 트롤슨의 ‘C#과 닷넷 플랫폼 정식버전판’은 다양한 시각으로 닷넷을 조명한 책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C#에 대해 전체적인 맥을 짚어주는 동시에 개발자들이 궁금해 할 실질적인 기술과 아키텍처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보 프로그래머를 위한 자바 프로그래밍’도 인포북의 야심작. 초급자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수의 대화형식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필수 요소를 설명한 책으로 프로그래밍 기본, 코드 작성법들이 다뤄져 있다.(부스 420)
크라운출판사는 지난 76년에 설립된 이래 첨단 과학기술·사회과학·컴퓨터 서적을 위주로 발행하고 있는 출판사. 자회사인 한국컴퓨터매거진은 컴퓨터 기초 입문서는 물론 워드프로세서·정보처리·컴퓨터 활용능력·전산회계사 관련 서적을 발행하는 전문 IT출판사다.
이번에 SEK2002에 선보이는 서적들도 OA·하드웨어·그래픽·웹 등 포괄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특히 ‘웹과 디지털디자인을 위한 포토숍 7’은 포토숍의 기능과 레이어, 채널 등 실무 활용예제 위주로 구성돼 있어 많은 눈길을 끌 전망이다.(부스 317)
삼양미디어도 이번 전시회에 프로그래밍 입문서 시리즈와 바이블 시리즈, 뉴 동영상 시리즈, 교육교재 시리즈 등 다양한 서적을 선보인다.(부스 435)
한빛미디어는 자사의 야심작 ‘IT 백두대간, BREW 모바일 프로그래밍’을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 책은 브루 플랫폼을 이용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개발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즉 브루 SDK와 앱로더 사용법, API, 인터페이스들을 심층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 또 본인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유료화하는 절차도 소개돼 있다.(부스 334)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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