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불 전문업체인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 http://www.paygate.net)가 18일 공개키기반구조(PKI) 기반의 가상계좌시스템을 활용한 ‘프리미엄 지불서비스’를 개통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프리미엄 지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다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에서 신용카드 거래를 실시간 정산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신용카드 거래가 발생하면 정산금액이 주간 단위로 입금됐지만 이번 시스템 개통에 따라 최소 이틀만에 정산할 수 있다.
페이게이트는 연말까지 시중은행들의 가상계좌와도 연동해 자동화기기(CD·ATM)나 e메일 송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페이게이트는 이전 프리미엄지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15일까지 기존 고객사가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50%의 이용료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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