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2]코리아네트전-참가업체(2)

파인핸즈

 파인핸즈(대표 최원국 http://www.finehands.co.kr)는 일본 무선랜 장비업체인 멜코(MELCO)사의 무선랜 솔루션인 ‘에어스테이션’ 시리즈를 선보인다.

 에어스테이션은 가정과 소호·중소기업용 무선네트워킹과 인터넷 공유장치 제품은 물론 교육기관·정부기관·대기업을 위한 무선랜 솔루션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에서도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에어스테이션 무선랜 솔루션은 4㎓, IEEE802.11b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강력한 보안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어스테이션 시리즈는 용도에 따라 가정용과 기업용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기업사용자를 위한 액세스포인트(AP) 장비인 ‘WLA-L11G’는 회의실 같은 원격 공간에서 유연하게 유동적인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어 사무실 네트워크를 확장해준다.

 가정 또는 소호사업장에는 ‘WLAR-L11G-L’이 적합하며 이 제품은 케이블모뎀이나 ADSL을 이용한 인터넷 공유가 가능하다.

 이밖에 ‘WLM-L11G’는 확장된 관리와 보안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미니PCI 슬롯을 통해 IEEE802.11a나 IEEE802.11g 등 프로토콜로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이 장비는 기존 IEEE802.11b도 지원하며 결함방지 및 연결유지 기능과 높은 안정성으로 모든 기업 요구환경에 부합하는 무선랜 솔루션이다.

 파인핸즈는 이와 함께 가입자용 제품인 PCMCIA형 무선랜 카드 ‘WLI-PCM-L11GP, G’와 CF형 카드인 ‘WLI-CF-S11G’ ‘WLI-CF-OP’ 등도 선보인다.

 (부스번호-344)

켄트피엘티

 켄트피엘티(대표 임진묵 http://www.kents.co.kr)는 유무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각종 헤드세트 장비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국내 카드사가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콜센터에 헤드세트를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에는 기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에서 벗어나 ‘뉴포닉’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휴대폰용 핸즈프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켄트피엘티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 중의 하나인 ‘H171’은 머리띠형과 귀걸이형 헤드세트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귀에 무리를 최소화한 최신형 장비다.

 ‘H41’은 귀에 거는 타입으로 귀걸이형 헤드세트고, ‘H51’은 머리에 쓰는 타입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M12 비스타(Vista)’ 전화기 헤드세트 앰프는 모든 단선 및 복선 전화기에 연결해 잡음을 제거하고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장치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헤드세트 및 송수화기 이용을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함을 지녔다. 또한 이 장치는 발신 및 수신 볼륨을 별도의 조정장치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음소거 기능을 통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사운드가드’를 장착하고 있다.

 켄트피엘티는 이런 헤드세트 장비를 중심으로 국내 헤드세트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함과 동시에 앞으로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접목한 헤드세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이미 신제품에 대한 금형 개발을 마쳤으며 오는 10월부터 블루투스 헤드세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부스번호-356)

시스템베이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시리얼통신 전문업체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 http://www.sysbas.com)는 VoIP 게이트웨이 장비인 ‘다이얼게이트’ 시리즈를 비롯해 시리얼 통신장비를 TCP/IP 네트워크에 연결해주는 장비인 ‘포트베이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다이얼게이트 시리즈는 회사의 사설 전자교환기(PBX) 또는 일반 전화선과 인터넷을 연결해 기존 전화기로 세계 어느 곳과도 통화할 수 있게 해주는 VoIP 게이트웨이로 전화대 전화, PC대 전화, 전화대 PC 등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 통신 구현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독립장치로 구성돼 있어 기존 네트워크나 전화 시스템과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전화기 버튼만 누르면 메모리에 저장된 게이트웨이 번호를 이용하거나 게이트키퍼 서비스를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어느 곳과도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다.

 다이얼게이트는 100%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이런 성능을 인정받아 이미 하나로통신을 비롯한 통신사업자 및 여러 기업체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다이얼게이트와 함께 선보이는 포트베이스는 시리얼통신 장비를 TCP/IP 네트워크에 연결해주는 장비로 최근 우리은행에 300여대가 공급됐다. 이 제품은 지난 6월 금융결제원이 관련 장비 도입을 위해 실시한 장비성능테스트(BMT)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아 우선공급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시스템베이스는 이 제품들 외에도 멀티포트 및 터미널서버 등 다양한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다.

 (부스번호-348)

엠아이피텔레콤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엠아이피텔레콤(대표 홍융기 http://www.miptel.com)은 KRnet2002에 VoIP 기술표준인 SIP와 H.323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VoIP 게이트웨이 장비인 ‘컴박스(Combox)’ 시리즈와 ‘리더(Leader)SIP’ 시리즈를 출품한다.

 엠아이피텔레콤이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컴박스와 리더SIP는 SIP와 H.323뿐만 아니라 MGCP 등 차세대 VoIP 프로토콜을 같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자동프로토콜 스위칭 기능을 갖추고 있다.

 컴박스 시리즈는 초고속인터넷 망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제품이다. 컴박스는 일반전화기 연결과 함께 초고속인터넷·케이블모뎀·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무선랜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IP 공유 기능을 갖고 있어 케이블모뎀이나 ADSL 사용자들이 하나의 IP로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 전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콜 포워딩·다자간 통화·MSN 메신저 연동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으며 H.323과 SIP 프로토콜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H.323 기반 VoIP 망과 신규 SIP 기반 VoIP 망을 동시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엠아이피텔레콤은 콤박스와 리더SIP가 갖춘 다양한 부가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2000년 각종 SIP 관련 국제행사에서 VoIP 게이트웨이 장비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부스번호-346)

하이퍼정보통신

 하이퍼정보통신(대표 최성수 http://www.hiper.co.kr)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용량 VoIP 게이트웨이 장비인 ‘헬로라인(HelloLine)’ 시리즈를 소개한다.

 헬로라인은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 지사·소호(SOHO) 등에서 IP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전화 및 팩스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다. 이 제품은 PC나 서버의 도움 없이 일반전화기를 사용해 깨끗한 음질의 통화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IP망을 이용해 통신비용 절감, 음성·데이터 통합을 통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포트 구성을 가진 서브카드의 활용으로 사용자 요구에 따른 다양한 포트 구성이 가능하며 키폰·라우팅·사용자 인증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헬로라인 시리즈는 G.723.1, G.729 등의 다양한 오디오 압축 표준을 지원하며 웹브라우저에 의한 원격관리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하이퍼정보통신은 이번 전시회에서 포트 수에 따라 각각 2, 4, 8, 16포트가 지원되는 ‘HL100, 500, 1000, 5000’ 등 총 4종의 장비를 선보인다. 이 중 8포트 장비인 HL1000은 중소기업용 VoIP 게이트웨이로 국내 여러 ISP에 납품됐으며 일본에서도 각종 성능테스트를 마치고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HL5000은 16포트 장비로 이 제품 역시 현재 일본에서 필드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하이퍼정보통신은 헬로라인 시리즈가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점차 그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스번화-347)

KCC정보통신

 IT토털솔루션업체인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 http://www.kcc.co.kr)은 이번 전시회에 방화벽 제품인 ‘넷스크린(NetScreen)’을 비롯해 인터넷 트래픽 관리솔루션인 ‘패킷셰이퍼(Packetshaper)’ 등 다양한 네트워크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넷스크린은 일반 기업은 물론 통신서비스업체에도 적합한 솔루션으로 복합보안도메인 확보를 위한 가상시스템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솔루션의 다기능 방화벽은 상황분석 기법을 기초로 한 기술을 이용해 침입자와 서비스 거부공격(denial-of-service attacks)에 대한 안정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넷스크린은 가상사설망(VPN) 구축을 위한 모든 솔루션이 통합돼 있으며 VPN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원격접속을 지원한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또 다른 제품인 패킷셰이퍼는 원거리에 위치한 본사와 지사간 연결 시 회선의 데이터 흐름과 트래픽을 분석함으로써 WAN(Wide Area Network) 구간의 애플리케이션마다 적절한 대역폭을 제공,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트래픽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할 수 있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이밖에도 KCC정보통신은 ‘엔터프라이즈 캐싱기술’을 이용해 패킷을 압축, 네트워크 효율을 높여주는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4000, 2700’ 시리즈와 네트워크 및 호스트 기반 침입탐지시스템인 ‘리얼시큐어’, 네트워크에 접속된 단말기의 보안상 취약점을 탐지·분석해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인터넷 스캐너’ 등을 선보인다.

 (부스번호-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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