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2]인터넷·보안-보안 솔루션

◆금성네트웍시스템 ‘Nes 웹매니저’

 금성네트웍시스템(대표 윤석권 http://www.nes.co.kr)은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웹포털 솔루션 ‘Nes 웹매니저’를 출품한다.

 Nes 웹매니저는 서버 및 홈페이지 구동시 꼭 필요한 서버와 웹에디터를 하나로 통합시킨 것으로 웹사이트 구축 경험이 없는 초보자는 물론 전문개발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웹서버·DB서버·FTP서버·메일서버 등 4개 서버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어 소규모 소호사업자가 전문포털을 구축하는 데 이용하면 적합하다.

 특히 동호회를 운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과 인터넷 쇼핑몰 및 웹메일 서비스 기능까지 포괄하고 있어 이를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솔루션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자바 API 50여가지를 제품 내에 포함시켜 사이트 운영자가 자신의 의도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기도 편리하다. 자바 API는 다른 프로그램 개발도구에 비해 개발기간을 50% 이상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개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서버관리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서버관리 기능에 힘을 쏟았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원격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 사무실을 항상 지키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기획과 관리 및 영업을 모두 담당해야 하는 소호사업자들에게는 반가운 기능이다.

 웹사이트(http://www.neswebmanager.com)에서 이 제품의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자료를 얻을 수 있으며 주요 기능에 대한 테스트도 가능하다. 부스번호:617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솔루션

 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www.netpia.com)는 세계 최초로 자국어 인터넷 주소체계를 고안한 업체다.

 지난 3년 동안 한국통신·데이콤·하나로통신 등 국내 대표 통신사 약 30여곳과 제휴해 한글 인터넷 주소서비스 보급에 힘써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가 한글 인터넷 주소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한글 인터넷 주소란 브라우저 주소창에 한글(또는 영어나 숫자 등)만 입력하면 해당 웹사이트로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로 ISP들이 넷피아와 제휴를 통해 이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서비스 이용고객들은 자동으로 한글을 이용한 인터넷 주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주소창에서 전자신문 웹사이트를 보려면 ‘www.etimesi.com’ 대신 ‘전자신문’이라고 입력해도 전자신문 사이트가 바로 뜨는데 이는 한글 인터넷 주소서비스에 힘입은 것이다. 넷피아에 자사의 영문 도메인 이름으로 변환할 한글 키워드를 등록해두면 이 키워드를 통해 해당 사이트로 바로 연결된다.

 넷피아는 최근 e메일 주소의 한글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글 e메일 주소란 기존의 영문 e메일 주소 대신 ‘팀장@넷피아’ ‘홍길동@의사’와 같이 입력해도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넷피아는 한글 인터넷 주소서비스와 한글 e메일 주소서비스를 모두 솔루션화해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한글 인터넷 주소서비스의 경우 한글 이외의 언어에 적용하기에도 무리가 없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부스번호:115

  

◆다오스코리아

 다오스코리아(대표 방현 http://www.daos.co.kr)는 각 지역별 관광·음식점·상가·유학·숙박·쇼핑·부동산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총망라한 지역생활 포털서비스 ‘다오스’를 선보인다.

 다오스가 선보이는 지역생활 포털서비스는 전국 모든 시·군·구에 지역사업을 위한 검색엔진·옐로페이지·지역정보 등의 지역포털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허브사이트를 만들었다. 서울·경기·부산·대구·인천·영남·호남·충청 등 주요 대도시 정보를 망라했으며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및 선양지역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전국의 시·군·구·동별 상호 및 업종 검색이 가능한 데다 상가정보와 함께 예약·주문기능까지 제공해 오프라인 상점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우체국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전국의 지역특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는 자체 개발한 전자상거래 구축솔루션 ‘다오숍 2000’이 이용된다.

 다오스측은 지역 상점들이 온라인 홍보나 판매를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온라인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각 지역과 맺은 네트워크를 이용해 해당 지역의 최신 이슈와 채용·관광·쇼핑·교육·오락 등 최신정보를 상세히 담아내고 있어 지방의 소외된 사업자들에게는 홍보채널로서 그만이다.

 다오스코리아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역생활 포털서비스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제휴사업자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다.

◆링크솔루션 ‘딩동’

 링크솔루션(대표 정희철 http://www.linksolution.net)은 ‘딩동(DingDong)’이라는 일종의 검색도우미를 출품한다.

 딩동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검색할 때 검색엔진에 나온 링크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URL 링크 위에 마우스를 얹기만 하면 해당 사이트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딩동에 적용된 기술은 링크솔루션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ROP(Realtime Object Probe)’로 정보검색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사이트 방문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인터넷 이용자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실 검색 결과에 나오는 링크와 설명만으로는 해당 사이트가 어떤 상태인지 전혀 알 수 없다. 사이트가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지, 업데이트가 안되는 죽은 사이트인지, 속도가 빠른지 느린지, 전자상거래를 해도 되는 안전한 사이트인지 등을 실제로 열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어떤 경우는 열어보더라도 모르기 십상이다.

 딩동은 바로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해준다. 특히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받지 않은 쇼핑몰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은 전자상거래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철 사장은 “ROP 기술을 바이러스·해킹·웹메일·음란정보·검색엔진 등 각종 웹기술과 접목시켜 국제간 표준 뷰어 기술로 인정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스번호:328

 

◆에이지시스템 ‘맘씨’

 에이지시스템(대표 김현길 http://www.azsystem.com)은 청소년들이 인터넷의 유해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해주는 소프트웨어인 ‘맘씨(MomSee)’를 출품한다.

 맘씨는 인터넷상의 유해정보(음란·폭력·마약·자살 등)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자녀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모든 화면을 주기적으로 저장해 부모가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인터넷 이용행태를 제어하려다 사춘기 자녀들과 지나친 충돌을 빚는 일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설치와 사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컴맹인 부모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맘씨는 인터넷을 통한 원격서비스도 지원한다. 맘씨넷(http://www.momsee.net)을 통해 자녀의 컴퓨터 사용현황을 원격 조회·관리할 수 있다. 자녀의 컴퓨터 화면을 원격지에서 볼 수 있고 사용시간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의심하거나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다.

 에이지시스템은 회사나 단체 등에서 사용하거나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 평가판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스팸메일 차단프로그램인 ‘스팸락(SpamLock)’, PC용 파일보안프로그램 ‘인포락(InfoLock)’, 유해정보 차단프로그램 ‘에듀케어(EduCare)’ 등을 개발했다. 부스번호:637

  

◆애니컨트롤이 자체 기술로 개발, 출품한 웹 서버 ‘업저버 104’ 

 웹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온 애니컨트롤 (대표 윤경 http://www.anycontrol.com)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멀티미디어 웹서버와 네트워크형 통합 출입통제시스템을 선보인다.

 애니컨트롤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업저버(Observer) 104’는 네트워크 영상 전송장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웹서버로 동영상·음성 및 각종 제어·계측 데이터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성능면에서 세계 유수의 제품에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했기 때문에 가격 경쟁면에서 뛰어나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이미 지산리조트·한양대학교·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에 납품했으며 사이버아파트 구축업체인 이지빌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수지 LG 빌리지 아파트의 놀이터 자녀관찰시스템으로 설치했다.

 또한 국내 최대의 학원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시행한 성능비교검토에서 수입품 및 대기업 제품을 제치고 우선공급 협상업체로 선정됐다.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동남아지역으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웹서버와 함께 출품하는 ‘네트워크형 통합 출입통제 시스템’은 정보통신부 산업기술개발 출연사업 과제로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된 감시카메라 시스템 및 카드키, 센서 등 출입통제시스템의 핵심제어장비를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미니서버로 통합,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빌딩 보안관리 등을 LAN·WAN에서 원격관리할 수 있으며 미니서버에 HDD를 내장할 경우 영상·음성정보의 통합 저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동 물체에 대한 카메라 자동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유사시 관리자의 이동전화 또는 휴대단말기에 경보음과 함께 e메일로 현장녹취 영상파일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부스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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