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소(대표 손무룡 http://www.gastopia.co.kr)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에 초고순도 반도체용 특수가스 설비 증설을 완료, 순도 99.9999%의 초고순도(UHP:Ultra High Purity) 가스 양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2년부터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생산해 온 대성산소는 반도체 및 TFT LCD 산업에서 특수가스 수요가 증가해 지난해부터 총 15억원을 투입, 충전장을 확충하고 시설을 완전 자동화했다.
대성산소는 반월공단에서 초고순도 산소·질소·아르곤·수소 등과 PDP용 혼합가스를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연간 5만병 규모로 생산하게 되며, 지난해 완공한 대전 특수가스 공장을 포함해 전 계열공장 생산능력의 70%를 담당하게 된다.
이 회사 이원호 이사는 “특수가스사업부는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공장 증설을 계기로 공급시스템을 대형화하고 신규품목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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