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최신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2(PS2)’에 대항해 게임시장에서 세력 확대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PC게임 매출 확대를 위해 자사의 첨단 게임기인 ‘X박스’에서 사용하는 게임을 PC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용 게임인 ‘할로:컴뱃 이볼브드(Halo:Combat Evolved)’를 일반PC와 애플컴퓨터의 매킨토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어박스소프트웨어·데스티니어 등 두 곳의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할로의 PC용 버전이 언제 나올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슈팅 게임인 할로가 올 4월 초까지 약 100만 카피가 팔렸다”고 강조하며 “또 X박스 콘솔(게임기)의 경우 지난달 말까지 수요는 400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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