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뒤를 좆고 있는 세계 2위의 프로세서업체 미국 AMD가 노트북용 새로운 모바일 칩을 15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했다.
모델명이 ‘애슬론 XP 1800+’인 이 제품은 이전 ‘애슬론XP 1700+’보다 클록 속도가 66㎒ 향상된 1.53㎓에 달하며 지난 4월 이 회사가 ‘애슬론XP’라는 이름으로 노트북용 칩을 내놓은 이후 두번째 버전이다. 휴렛패커드(HP)가 자사의 새 노트북인 ‘파빌리온 ze1250’에 이 칩을 처음으로 내장한다. 한편 AMD는 오는 1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보다 앞서 “핵심지역인 미국·유럽 등지에서 소비자용 PC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이유를 들어 두차례나 매출목표치를 하향조정해 투자가들을 우울하게 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자폭 드론을 막는 러시아군의 새로운 대응법? [숏폼]
-
2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3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4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총격전 끝에 결국 이혼했다
-
5
드론 vs 로봇개… '불꽃' 튀는 싸움 승자는?
-
6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7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8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9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10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