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신생기업들에 유리하도록 e정부 프로젝트 입찰방식을 바꾼다. 일본 정부는 올 8월로 예정돼 있는 입찰과정에서 가격과 기술력에 같은 비중을 두고 업체들을 평가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입찰가에 높은 비중을 두어 대기업에 유리하게 돼 있는 현행 제도를 개선, 기술력과 가격을 합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기업에 프로젝트를 맡기기로 했다. 기술력은 데이터 처리능력, 보안, 사용 편이성 등을 중점 고려해 평가한다.
얼마전 일본 금융청 전산시스템 입찰에서 후지쯔가 할당 예산의 2%인 303만엔을 제시해 프로젝트를 따내는 등 현행 입찰제도는 최근 문제점을 드러내 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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