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국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경기회복에 따른 조업물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휴가일수가 줄고 상여금 지급업체 비율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이 서울디지털(옛 구로공단), 반월, 구미 등 전국 25개 국가산업단지 내 가동업체 1만3194개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및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 2002개사 중 35개사를 제외한 1967개사(98.3%)가 올 여름휴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일 이상의 장기휴가 업체는 지난해보다 7.6%포인트 줄어든 반면 4일 이하의 단기휴가를 실시하는 업체가 74.5%로 대다수를 차지해 전체적으로 휴가일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업체 비율은 지난해(72.2%)보다 4.2%포인트 늘어난 76.4%(1530개)며 미지급업체는 지난해(27.8%)보다 4.2%포인트 줄어든 23.6%(472개)로 조사됐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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