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코드레드와 님다, 클레즈 등 3종의 바이러스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12일 긴급경보를 발령했다.
코드레드는 세계적으로 지난해 7월 19일과 20일 이틀 사이에 무려 37만건의 피해를 일으킨 바이러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서버 솔루션인 IIS의 취약점을 통해 전파된다. 님다 바이러스는 전자우편은 물론 네트워크의 공유폴더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이 특징이며 클레즈 바이러스는 백신 프로그램을 중지시키는 감염 증상을 갖고 있다.
3종의 바이러스 모두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에 신고된 피해 건수가 6월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들 바이러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최신 엔진으로 업데이트하고 인터넷서버 프로그램이나 메일프로그램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는 패치 파일을 설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해킹바이러스상담지원센터(118, 지방은 02-118)로 연락하면 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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