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업체 CIT(대표 이준상)는 의료 영상 및 환자 정보를 관리하고 보존하는 의료영상관리 전용 소프트웨어 ‘트리트엠아이(TreatMI) 2.0 버전’의 개발을 완료, 시판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시경·초음파영상진단기뿐 아니라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현미경 등의 영상을 JPEG 또는 BMP 파일의 형태로 저장하는 등 진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TreatMI 2.0 버전’은 검사 정보와 환자 영상 정보를 같이 관리할 수 있어 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진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의사가 진료시 해당 환자의 촬영된 영상을 보며 직접 설명할 수 있어 환자에게 자신의 증상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처방전달시스템(O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의 연동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예약기능·통계 기능 등이 지원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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