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라 각종 공과금 납부를 온라인상에서 대행해주는 ‘전자지로(EBPP)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금융포털 e신한(대표 김성윤 http://www.emoden.com)이 최근 일주일동안 가입자 1257명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가 금융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72%가 향후 공과금 납부방식의 대안으로 EBPP서비스 이용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에 관심있는 네티즌 10명 중 7명꼴로 EBPP를 선호한다는 뜻이며 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2500만명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EBPP가 주요 온라인 금융서비스로 저변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결과 특히 주5일 근무제 시행 이후 온라인뱅킹 방식의 선호도에서는 인터넷뱅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응답자 가운데 현재 온라인 이용자 중 56%가 인터넷뱅킹을 신규 신청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텔레뱅킹 신규 신청 의사를 밝힌 경우는 26%에 머물렀다.
또 현재 인터넷뱅킹 이용자의 88%는 하반기 이후 더욱 사용빈도를 늘리겠다고 답한 데 비해 텔레뱅킹 이용자는 56% 정도만이 이용비중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신한 김현수 팀장은 “조사결과 은행권의 주5일 근무제가 네티즌들에게는 그다지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하반기 이후에는 인터넷을 금융서비스 채널로 선호하는 등 고객들의 행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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