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계층의 여가문화 및 생활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신개념의 상품을 개발, 심스밸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디지털녹음기업체인 심스밸리(http://www.simsvalley.com)의 신임 이원호 사장(43)은 회사의 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 선발한 인원들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대박상품(?) 개발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사장은 “연간 8개의 디지털녹음기 신제품을 기획·개발할 수 있는 연구원들의 맨파워가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현재 삼성전자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는 매출이 전체 회사실적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심스(SIMS)라는 자가브랜드를 통한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 올해 3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스밸리는 이 같은 해외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현재 중국내 유통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중국대륙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그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은 디지털녹음기와 MP3플레이어 시장 전망이 아주 밝아 제품의 라인업과 거래조건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중국진출에 나설 계획”이라며 “연 50만대 시장으로 추산되는 중국·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현재 2000원대 초반인 자사 주가가 2년 임기가 끝나는 시점엔 다섯자리로 뛰어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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