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내에서 종합유선방송국(SO)와 프로그램공급업자(PP)간 분리독립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속하지 않은 등록PP들의 단체가 정식 설립된다.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가칭)’는 16일 BCN(영화), 열린방송(취업정보), OSB드라마/무협, 기독교방송, 육아TV 등 36개 등록PP들이 참여한 가운데 목동소재 방송회관에서 설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초대회장에 방송계원로인 장한성씨(AMC 대표)가 위촉됐으며 앞으로 케이블TV 및 위성방송 채널사용사업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된다.
협의회는 조속한 시기에 통합방송법에 근거하여 케이블TV 및 위성방송을 아우르는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회’를 발족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케이블TV협회에서 분리독립하려는 PP협의회와 통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방송채널사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방송콘텐츠 제작의 활성화, 제작의 창의성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송·통신 융합의 전개에 따른 디지털 방송콘텐츠 제작증진에 기여해 기존 채널 사업자는 물론 신규 채널사용사업들의 친목 도모 등과 관련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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