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e북) 전문회사 와이즈북토피아(대표 김혜경·오재혁)가 초·중·고용 전자책 도서관 솔루션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와이즈북토피아가 개발한 솔루션은 학교 수업용으로 적합한 관내 패키지 모델과 장소에 관계없이 전자책을 볼 수 있는 대출반납 모델 두가지. 관내 패키지 모델은 학교에서 구매한 e북을 교내 컴퓨터에서 무제한적으로 읽을 수 있는 것으로 학교 수업에 적합하다. 이와는 달리 대출 반납 모델은 일반 서적과 마찬가지로 반납된 책을 자동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전자책 도서관 솔루션은 원활한 독서지도를 위해 관련 통계자료를 제공하며 대출·예약·반납 전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한편 와이즈북토피아는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을 올해에만 500여개 학교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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