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류 등 귀중품과 유가증권, 서류 등 그동안 택배대상이 아닌 것으로 여겨졌던 품목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택배업체들이 속속 설립돼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발렉스코리아, 오케이민원 등 전문택배업체를 표방한 중소업체들이 새로 설립되거나 신규 전문택배 상품을 개발,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발렉스코리아(http://www.valex.co.kr)는 전국 34개 지사망을 이용해 보석 전문점·프랜차이즈 등 귀중품을 취급하는 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일반 고객에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인 고객의 귀중품 배송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상품 가격이 100만원까지인 경우 기본 요금을, 100만원을 초과하면 5000원에서 1만7000원까지 차등요금을 적용하며 1000만원 이상의 고가품은 특수 차량을 이용한다.
브링스코리아(http://www.brinks.co.kr)와 한국금융안전(http://www.kfsco.com)도 이와 유사한 귀중품 물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계열 기업간 또는 협력업체간 상업서류를 배송하거나 개인 민원서류 등을 퀵서비스와 연계해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서류택배 서비스도 빠르게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서류택배 서비스의 경우 현재 오케이민원 등 10여개 전문업체가 활동중이며 50여개 중소택배업체들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오케이민원(http://www.okminwon.com)은 고객을 대신해 부동산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임야대장 등 10여종의 중요 서류를 발급받아 2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고, 한솔택배(http://www.hansolexpress.com) 등은 기업의 본사나 지사 또는 공장과의 업무서류 및 소화물을 수시로 배송한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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