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신임 정통부 장관(54)은 첨단 통신분야의 공학도 출신으로 누구보다 국내 통신시장에 대해 잘 아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학도 특유의 치밀함과 함께 KT의 민영화 과정에서 보여준 결단력과 추진력을 고루 갖춘 인물이라는 주위의 평이다.
지난해 1월부터 한국통신(현 KT)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난 5월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6월 월드컵 기간중 IT를 전면에 내세운 국가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신임 장관은 82년부터 9년간 국방과학연구소 통신연구실장 및 정보통신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차세대 FM무전기’ 등을 개발했으며 91년부터 한국통신 통신망연구소장, 무선망사업본부장, 96년 한국통신프리텔(현 KTF) 사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한명희 여사(51)와 1남1녀.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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