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 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은 하드웨어 기반의 기가비트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사이렌 XG(사진)’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렌 XG는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기업시스템과 전산망에 대한 해킹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제품으로 현재 국산 IDS제품 중에는 가장 빠른 3.2Gb 처리속도를 나타낸다. 특히 이 제품에는 미국 위노네트워크가 개발한 3.2Gb용 패킷 콘텐츠 검색엔진인 ‘월케이노칩’이 탑재돼 있어 300만패킷(패킷당 64B 기준)까지 손실없이 처리한다. 또한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다단계 침입탐지엔진을 탑재했으며 1000개 이상의 자체 침입탐지 패턴을 내장하고 있어 다양한 공격에 대한 즉각적인 탐지와 대응이 가능하다.
사이렌 XG는 체크포인트, 어울림정보기술, 시큐어소프트 등이 개발한 국내외 주요 방화벽 제품은 물론 티볼리, 이글루시큐리티, 마크로테크놀러지 등의 통합보안관리(ESM) 솔루션과 연동된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사장은 “사이렌 XG는 빠르고 복잡한 네트워크를 가진 고객이 관리하기 쉽고 투자대비 효과를 높dls 제품”이라며 “기가급의 대용량 트래픽 네트워크망을 갖고 있는 통신 및 금융,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영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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