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세계적 서버업체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예전 본사 건물을 매각했다.
1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선은 25만6000㎡에 달하는 팰러앨토의 이전 본사 사옥을 유대연합그룹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선의 한 관계자는 “비용을 절감하고 시설을 통합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이번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선은 지난 2000년 샌타클래라에 현재의 새 본사 사옥을 마련,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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