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형태근)은 다음달 경북 북부지역의 유통물량을 담당할 안동우편집중국을 개국함에 따라 기존 대구우편집중국과 함께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형성, 대구경북지역에 고품질의 우편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국하는 안동우편집중국은 안동·상주·영주 등 경북 북부 11개 지역을 관할하게 되며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6200㎡ 규모로 하루 우편물 처리물량은 50만통에 이른다.
경북 북부지역의 경우 그동안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가 연평균 40% 이상씩 증가해 왔으나 물류환경이 열악해 우편물 적체가 심각해, 이번 집중국 개국으로 배송시간 단축 등 물류적체 해소는 물론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거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 전역의 우편물량을 처리해 오던 대구우편집중국과 물류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통한 선진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형태근 청장은 “내년쯤에는 포항지역에도 최첨단 설비를 갖춘 우편집중국을 설치해 체신청이 향후 지역 최대의 물류기업으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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