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동통신업체 AT&T와이어리스서비스와 보이스스트림와이어리스가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10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합병이 성사될 경우 자산가치는 100억달러 규모 이상이며 합병업체는 294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버라이존와이어리스에 이어 25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가진 미국 제2의 이통업체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현재 양사간 합병논의는 매우 초보적인 단계로 실제로 합병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면서, 이에 앞서 AT&T와이어리스서비스와 도이치텔레콤이 대주주인 보이스스트림와이어리스는 최근 여러 이통업체들과 합병협상을 벌였으나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었다고 지적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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