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e마켓플레이스 이씨플라자가 국내 IT제품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e마켓 내 아이템별 사이트 통합에 나선다.
10일 이씨플라자(대표 임승택·박인규 http://www.ecplaza.net)는 휴대폰·PC·PC부품(HDD·메모리)·소프트웨어 등 IT제품별로 구축한 서브사이트들을 연내 하나의 몰 형태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ttp://www.ecplaza.net’에 있는 ‘http://my.ecplaza.net/mobileplaza’ ‘http://my.ecplaza.net/pcplaza’ ‘http://my.ecplaza.net/pdaplaza’ ‘http://my.ecplaza.net/electricplaza’ 등 총 4개의 아이템별 사이트가 하나로 합쳐진다.
통합사이트는 ‘http://www.ecplaza.net/mall’로 결정됐다.
이씨플라자는 이를 위해 현재 4명인 사이트 운영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IT전문인력도 늘려 이 사이트를 IT제품 전문수출쇼핑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인규 부사장은 “2000년 이후 경쟁력있는 국내 IT제품의 수출을 대행하고 있지만 그 규모는 연간 수십만달러에 불과했다”며 “해외 바이어들이 원스톱으로 국내 IT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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