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사이버리아(대표 황문구)가 월드컵 이후 해외 가맹점 개설 상담이 폭주하는 등 ‘포스트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해외에서의 가맹점 개설 문의가 월드컵이 끝난 지난주부터 하루평균 70여건을 넘는 등 월드컵 이전보다 5배 가량 늘어난 것.
이처럼 해외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은 월드컵 기간 동안 외신기자들이 국내 PC방 현황을 집중 취재해 본국에 보도함으로써 해외에서 국내 PC방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기 때문.
사이버리아는 해외에서 상담문의가 폭주하자 현재 해외사업부 인력만으로는 해외 창업문의를 수용할 수 없어 유럽 전담팀과 미개척 해외사업팀을 구성하는 등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황문구 사장은 “해외 상담전화가 폭주하면서 해외사업부 업무가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다”며 “해외 가맹점 개설은 현지 시장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현재 유럽 및 미국 등지에 현장 조사단을 파견해 시장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리아는 이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지에 해외 가맹점을 개설한 바 있다. 문의 (02)419-0114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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