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회장 박용성)은 지난 6일 제6차 이사회(임시이사회)를 열고 조직운영규정 개정안과 기술위원회 명칭변경안, 표준안 및 적용지침 승인안, 전자상거래 표준화 로드맵 승인안 등 4개 의안을 통과시켰다.
통합포럼은 특히 기술위원회내에 있는 워킹그룹간 업무중복 조정과 과제 도출을 위한 기획·자문·관리 조직이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적절한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좁은 의미의 전자상거래(e커머스)보다는 넓은 의미의 e비즈니스를 지향해야 한다는 취지에 맞춰 전자상거래서비스기술위원회의 명칭을 전자거래기반기술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은 또 지난 6월 전자문서기술위원회에서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확장성표기언어(XML) 메시지 규격 △국제전자상거래표준제정기구(UN/CEFACT)의 UMM(UN/CEFACT Modeling Methodology)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 분석모델 규격 △업종간 디렉터리 및 어셈블리 규칙을 고려한 전자문서 규격 등의 표준안을 승인하고 전자상거래 표준화 로드맵(V2.0)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키로 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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