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텔레웨스트 지분 매각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영국 케이블업체 텔레웨스트커뮤티케이션스의 지분 24%를 매각한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텔레웨스트의 지분 24%를 리버티미디어에 매각하기로 했다

 리버티미디어는 미국 케이블업계 거물인 존 멀로니가 이끌고 있는 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신고한 바에 따르면 6월 26일 주가 기준으로 텔레웨스트 주식을 매각하는데 이에따르면 주당 0.4738센트로 매각 대금이 총 3억3000만달러에 이른다. 양사의 이번 계약은 오는 한달안에 마무리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SEC보고서에서 밝혔다.

 한편 리버티미디어는 이미 텔레웨스트의 주식 25%를 보유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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