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아웃소싱 결과 30%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뒀다.’
한국화장품은 최근 ‘ERP시스템 안정화를 이룩한 IT아웃소싱 사례’라는 보고서를 통해 ‘추가개발 및 이슈 해결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7개월간 IT 아웃소싱 도입효과를 분석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은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업무효율성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장품은 지난해 9월 링크웨어와 오는 2004년 9월까지 3년간 정보시스템 운용 및 개발은 물론 중장기 정보화전략수립에 이르는 종합적인 IT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같은 결단은 지난해 초부터 가동한 전사적자원관리(ERP)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서였다.
한국화장품은 초기에 사용자 운영능력 부족 및 에러발생의 빈번함으로 정상적으로 ERP를 운영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추가 개발 및 기능개선에 대한 신속한 대응 △시스템의 성능개선 △사용자 요구에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고자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화장품의 정철영 전산지원실 부장은 “전산인력뿐만 아니라 경영진도 아웃소싱 도입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화장품은 계약서에 ‘지원인력은 △레거시 시스템 3명 상주지원 △ERP시스템 3명 전담 원격지원 △ERP 지원인력은 ERP 경력 최소 3년 이상인 자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해 8월부터 올 6월까지 아웃소싱을 통해 안정화기간-운영단계를 거친 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DW 및 EIS개발·계열사 ERP시스템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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