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비디오 콘솔 게임 타이틀이 처음으로 수출된다.
게임개발업체인 조이캐스트(대표 김형균)는 북미지역 게임배급업체인 컨스피러시엔터테인먼트와 게임배급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가 개발한 PS 타이틀 ‘매닉게임걸(MGG)’을 수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조이캐스트가 이번에 수출하는 MGG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PS용 게임으로 지난달 국내 출시된 작품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MGG는 올해 말께 북미 및 유럽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유럽시장에서는 영어 외에도 5개 국어로 번역돼 소개될 계획이다.
김형균 사장은 “플레이스테이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한 3D 그래픽과 코믹한 줄거리가 PS시장이 활황인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MGG의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서 국산 비디오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캐스트는 현재 MGG의 일본 출시를 위해 일본 퍼블리셔들과도 협상 중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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