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 및 월드컵 관련 상품이 월드컵 폐막 후에도 유통업체 경품이나 판매 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TV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월드컵 대회 이후에도 식지 않은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매출로 연결시키고자 대표팀 관련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거나 앞다퉈 선보이며 짭짤한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CJ39쇼핑(http://www.cjmall.com)의 경우 지난달 말 월드컵 대표팀 기념티셔츠 2002장을 제작, 경품으로 제공하는 판촉 이벤트를 진행해 방송 1시간만에 판매상품이 매진되는 사태를 경험했다. CJ39쇼핑은 추가로 대표팀 기념티셔츠를 확보하려 했으나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엔조이(http://www.buynjoy.com)는 이달 초 여름상품 판촉이벤트를 시작하면서 구매고객에게 베스트셀러 ‘히딩크 리더쉽’을 경품으로 제공,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홈쇼핑(http://www.woori.com,) 역시 지난달 말 1700만원짜리 순금 ‘월드컵 골든볼’을 판매, 예상을 뛰어 넘는 반응에 방송 한시간만에 2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이달 들어서도 월드컵 열기가 식지 않고 있어 가격에 상관없이 월드컵 기념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대표팀 사인볼과 티셔츠, 히딩크 감독과 연관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구입해 경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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