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5일부터 여름 장마철을 맞아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활동과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LG 수해 봉사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LG 수해 봉사단은 고객 서비스 부문 송주익 부사장을 단장으로 3200여명의 서비스 요원과 100명의 긴급 기동반으로 구성되며 수해 발생시 피해 복구 및 전기점검, 양수기 지원, 빨래방 운영 등 봉사 활동을 펼친다. 특히 해병대 등 군특수부대 출신 위주인 긴급 기동반은 위급시 인명구조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3200여명의 고객감동사(서비스직원)로 편성된 고객서비스반은 수해 지역을 순회하며 침수 가전제품의 세척 및 점검,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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