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자사의 최신 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 LCD) 제조라인에 약 230억엔을 추가 투자하는 등 내년부터 대형 TV용 TFT LCD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전파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투자 대상은 유리기판 크기가 730×920㎜인 일명 ‘V3라인’으로 이번 추가 투자에 의해 월 생산 능력은 2만장에서 4만장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히타치의 TFT LCD 제조라인 누계투자액은 약 800억엔에 달하게 된다.
한편 히타치는 예정대로 올 10월까지 ‘히타치디스플레이’를 신설해 디스플레이 부문을 분리·독립시킨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신설되는 회사는 디스플레이 제조뿐만 아니라 기획, 개발, 설계, 제조, 판매까지 전과정을 맡게 된다.
<도쿄 = 성호철 특파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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