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http://www.lge.com)가 호주의 제1 이동전화사업자인 텔스트라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무선가입자망(WLL:Wireless Local Loop)사업에 앞으로 3년간 단말기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4일 초도물량 1만대(모델명 LST-230F)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호주진출로 그동안 개발도상국 등 통신인프라가 취약했던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되던 CDMA WLL 단말기의 공략시장을 선진국으로까지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CDMA WLL 단말기는 일반 유선전화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분리형 타입의 제품으로 최대 14.4K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며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한 800㎒ 대역의 유선전화·컴퓨터·팩스·공중전화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