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산업 전문시스템 통합업체인 아이콜스(대표 이재덕)와 한국IBM(대표 신재철)이 전산 아웃소싱 분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4일 체결했다.
아이콜스는 한국IBM의 e비즈니스 호스팅 서비스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안하기로 했으며, 한국IBM도 아이콜스의 핵심역량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해당 사업과 관련한 각사의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공동영업 및 공동제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필요한 경우 양사의 가용인력을 상호 지원토록 하는데 합의했다. 또 향후 종량제 형태의 e소싱 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키로 했다.
아이콜스는 자동차, 건설 등 제조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관리, e비즈니스 구축 및 컨설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만도의 디지털경영시스템 구축을 맡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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