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는 최근 일본 유명 사이트 세 곳에 온라인 백신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하우리의 온라인 백신을 공급받아 서비스하는 웹사이트는 일본 제2위 통신업체인 KDDI가 운영하는 포털인 디온(http://www.dion.ne.jp)과 12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메일서비스 사이트인 드림시티(http://www.dreammail.ne.jp), 일본 내 206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고 있는 골프 관련 사이트인 골프파트너(http://www.golfpartner.co.jp)다.
현재 디온의 경우 진단은 무료, 치료는 유료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드림시티와 골프파트너는 무료 시범서비스중이다. 이 두 곳은 시범서비스 기간이 만료되는 8월 말에 새로 계약을 체결하고 유료로 전환된다.
권석철 하우리 사장은 “일본 내 온라인 백신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는 시기로 초기 시장을 선점해 전략적 우위에 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우리는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5월 현지법인인 ‘하우리재팬’을 설립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