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동일본이 NTT-ME 등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NTT동일본의 미우라 사토시 사장은 “계열사간 업무중복으로 인해 회사전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시정하기 위해 “연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우라 사장은 우선 기업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NTT그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NTT동일본과 NTT-ME는 동일한 시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면서 “NTT-ME의 기업용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마케팅·유지보수 등 사업부문이 NTT동일본과 중복된다”고 설명했다. 또 NTT-ME의 사업내용이 계열 인터넷접속 서비스업체인 플랄라네트웍스와도 겹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 구조조정은 NTT동일본과 NTT-ME, NTT그룹간 업무조정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우라 사장은 NTT동일본이 NTT-ME의 포털사이트를 활용해 NTT그룹 전체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 구조조정을 위해 3년으로 정해진 고용동결 계획은 취소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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