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를 멈춘 메모리 반도체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용산, 테크노마트 등지에서 거래되는 D램 모듈가격은 PC133 규격의 삼성전자 256MB SD램 모듈이 지난주까지 5만3000원선을 유지했으나 이번주에는 3000원 정도 상승한 5만6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 256MB 더블데이터레이트(DDR) 모듈가격도 지난주 5만7000원선에서 4000원 가량 오른 6만1000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현물시장에서도 4일 현재 128MB(16MB×8 133㎒) SD램이 평균가 2.51달러, 128MB DDR(16MB×8 266㎒)도 평균가 2.73달러에 거래되는 등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현물가도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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