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가 시스템 경영에 앞장선 기업에 수여하는 ‘국제표준시스템 경영대상’에 포스데이타(SI부문), 에넥스(주방용구부문) 등 9개사가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상근부회장 유영상)는 4, 5일 이틀간 경기도 안성 표준협회연수원에서 국내 ISO 인증서의 신뢰성 확보와 시스템 경영의 효율 제고를 위한 ‘국제 시스템인증 콘퍼런스(ISCC) 2002’를 개최한다.
표준협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인 이번 콘퍼런스는 △경영시스템과 국제표준의 관계, 한국기업의 경쟁력과 인증제도 운영 △ISO인증의 신뢰회복을 위한 제언 등을 주제로 한 ISO 부회장·기술표준원 전문가의 특별강연 △ ISO9000:2000전략, 환경·안전보건 구축활동, 전문경영시스템 도입, PL법과 ISO시스템 개선, 품질경쟁력 향상모델 등 우수기업의 시스템 인증 추진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표준협회는 포스데이타·에넥스·금강고려화학·아이앤아이스틸·에이스침대·LG생활건강·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태평양·효동개발 등 ‘국제표준시스템 경영대상’에 선정된 9개 부문, 9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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