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쌍용정보통신·알티캐스트가 주축이 된 LGCNS 컨소시엄이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 http://www.skylife.co.kr)이 발주한 ‘디지털위성방송시스템 고도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t커머스 시대에 대비한 신상품 및 서비스를 위해 대화형 TV 시스템, 정보시스템, 방송시스템을 서로 연동·통합하는 프로젝트로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LGCNS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사의 현행시스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ITV부문 전문업체인 알티캐스트·쌍용정보통신과 함께 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월드컵 기간동안 시범적으로 선보인 MHP(Multimedia Home Platform) 데이터방송 서비스와 본격 대화형 TV서비스, 정보통신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CNS의 김병국 부사장은 “디지털위성방송시스템 고도화사업은 차기 방송 사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인 대화형 TV서비스를 준비하는 사업”이라며 “올 3월 스카이라이프 고객정보시스템 구축에 이은 이번 사업수주로 방송과 통신시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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