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조원석)가 현재 출시된 제품 중 최대 용량인 200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발표하고 대용량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신제품은 7200vpm의 속도에 장당 60Gb의 플래터를 채택하고 있다. 소음에 민감한 데스크톱·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조용한 작동을 위해 유체베어링 모터도 옵션으로 장착했다.
웨스턴디지털코리아는 200Gb 제품을 80Gb·100Gb·120Gb로 구성된 캐비어 특별판 제품과 함께 대용량 시장 공략에 앞세운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조원석 지사장은 “대용량 제품의 선출시나 라인업의 다양화는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측면이 강하지만 기술 선도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매출 증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구열기자 riva910@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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