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을 진행중인 대우전자(대표 장기형)를 자회사인 대우모터공업에 자산인수방식으로 매각한 후 대우모터를 내년 중 상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채권은행단에 따르면 대우전자의 기업분할 컨설팅을 맡은 영화회계법인이 이같은 내용의 대우전자 회생방안을 만련, 지난 28일 서울에서 열린 제1차 금융기관협의회에 제출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32개 채권은행들은 이 안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거친 후 오는 8일께 최종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안에 따르면 대우전자 금융관부채 6조390억원 가운데 대우모터가 1조원을 떠안게 되는데 이 중 4000억원 가량을 자본금으로 전환토록 하고 있다.
자본금 130억원 규모의 대우모터(대표 장기형)는 냉장고와 세탁기용 모터를 생산하는 대우전자의 100% 출자 자회사로서 지난해 1155억원 매출, 영업이익 40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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