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모바일 인형뽑기 게임도 등장했다. 모바일게임업체 언플러그드미디어(대표 이상길)와 지오인터렉티브(대표 김병기)는 안정환·홍명보·황선홍·유상철 등 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안정환 인형뽑기 게임’을 다음달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전후좌우 버튼을 이용해 크레인으로 축구장 모형의 인형뽑기 기계 안에 축구선수 인형을 끌어올리는 정액형 다운로드 방식의 모바일게임으로 패널티킥 미니게임과 안정환의 골 세리머니, 네이트 모바일 복권 이용 등 다양한 재미도 첨가됐다.
언플러그드미디어는 지난 6월 축구 국가대표 선수 캐릭터를 이용한 모바일 축구게임 ‘2002 올스타 축구’를 선보인 바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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