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소재산업(대표 김윤근 http://www.iljincopperfoil.co.kr)은 특수동박인 ‘리튬이온 2차전지용 전해동박’을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삼성SDI, LG화학, SKC로부터 제품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충남 조치원 월산산업단지내 제2공장을 통해 월 10∼20톤 정도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그동안 후루가와·미쓰이 등 일본업체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것으로, 기존 인쇄회로기판(PCB)용 전해동박과는 다른 10미크론(1㎛은 100만분의 1m) 두께의 얇은 특수동박으로 균일도를 유지하면서도 거칠기(표면조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일진은 이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매출이 안정화될 경우 연내 국내 수요의 50% 정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범용 PCB 동박과 전해콘덴서용 알루미늄박 등을 생산한 경험을 통해 지난해 역처리동박(RT동박) 개발에 성공, 현재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초저조도동박(슈퍼 VLP) 등 고부가가치 특수동박도 조만간 양산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김윤근 사장은 “이번 리튬이온 2차전지용 전해동박 양산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특수동박 전문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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