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닷컴, 종합 인터넷서점 사업 진출

 

 IT전문 출판사 영진닷컴(대표 이문칠 http://www.youngjin.com)이 종합 인터넷서점 사업에 진출한다.

 영진닷컴은 이를 위해 20일 e커머스팀을 분사, 전체 자본금의 30%인 2억1000만원을 투자하는 형태로 자본금 7억원 규모의 영진이커머스를 설립하고 종합인터넷서점인 ‘맛있는 책(http://www.delibook.com)’을 오픈했다.

 이번에 출범한 영진이커머스는 기존 영진닷컴의 인터넷 회원 80만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책’ 회원 가입 동의절차를 밟아 회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영진닷컴의 컴퓨터서점과 IT세미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영진닷컴은 영진이커머스 설립으로 그동안 자사 도서만 취급해온 협소한 쇼핑몰 수준에서 벗어나 종합 인터넷서점이라는 체계적인 유통망을 갖춤으로써 온라인 매출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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