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세계 처음으로 플래터당 60Gb의 PC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상용화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최대저장 용량인 플래터당 40Gb를 뛰어넘는 60Gb HDD를 이르면 7월부터 출시,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최대 120Gb의 용량에 5400vpm의 속도를 구현하고 2MB의 캐시버퍼에 울트라 ATA10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 이중 DSP(Digital Signal Processor)기능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HDD의 데이터와 위치제어 신호를 병렬 처리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성능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미 주요 PC OEM 거래처에 샘플을 공급, 승인작업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며 “대용량 HDD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강구열기자 riva910@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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