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사운드(대표 하동희)가 산업용 오디오 믹서 신제품 ‘프로믹스1806’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인치 표준 랙마운드 타입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믹서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스튜디오나 방송국, 야외 공연장용으로 개발됐다.
음악 연주 중 잡음비중인 SN(Signal by Noise)을 -130㏈까지 줄여 -70∼80㏈에 이르던 기존 제품에 비해 잡음을 크게 줄였다.
크레디트사운드측은 “이 제품이 특히 소리의 왜곡 정도를 나타내는 ‘다이내믹 레인지’의 한계도 28㏈로 확대해 방송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일반 개인용 제품의 다이내믹 레인지는 8∼12㏈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또 정밀한 액티브 필터를 적용해 소리의 파형을 넣었을 때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고조파왜율(THD)을 0.005%까지 낮췄다. 이에 따라 사운드가 장비를 거치더라도 손상이 거의 없는 원형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00만원대며 7월중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32)654-3889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