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과다한 채무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역내 통신업체들을 위해 제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라이선스 매각을 허용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EU는 천문학적 라이선스 비용 지출로 곤경에 처한 통신업체들을 위해 내년부터 이를 거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3G 라이선스는 다른 기업과의 인수·합병이나 정부에 반납하는 방법을 통해서만 다른 회사에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3G 서비스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부채를 버틸 방안이 없는 통신업체들을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부채 문제로 네덜란드의 KPN퀘스트가 이미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유럽 각국의 대표적인 통신업체 도이치텔레콤·프랑스텔레콤 등도 증가하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
9
트럼프,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 지시… '위험기업' 지정도
-
10
AI에 가상전쟁 맡겼더니…95%가 핵무기 버튼 눌렀다
브랜드 뉴스룸
×


















